스페인 펠리페 6세 국왕의 사촌 누나인 마리아 테레사 부르봉 파르마 공주가 코로나19로 숨졌다. 향년 86세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야후뉴스 등에 따르면 마리아 테레사 공주는 코로나19에 감염돼 치료를 받다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사망했다.
마리아 테레사 공주는 지난 1933년 7월 28일 영국 프린스 자비에르와 스페인 파르마 공작(마들렌드 부르봉 왕자) 사이 6명의 자녀 중 셋째로 태어났다.
그는 28살 때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 살았고, 좌파 성향으로 ‘붉은 공주’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열흘전 건강에 이상이 생긴 그는 병세가 급속도로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왕실 구성원들도 잇따라 코로나19에 감염되고 있다.
앞서 19일 유럽의 소국 모나코공국의 군주 알베르 2세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영국에선 25일 왕위 계승 서열 1위 찰스(71) 왕세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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