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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감동, 유머

못된 사람은 착한 사람을 조용히 잃게 된다.

영화 '작은 아씨들' 중에서.

백만 년 만에 연락 와도

어제 본 것처럼 받아 주는 것은

나의 화를 내려 놓고

상대를 한 번 더 믿어 주기 때문이며,

 

낯선 사람에게도 

그렇게 잘해 주는 이유는

내가 믿고 싶었던 호의를

남도 받고 싶었을 것임을

 

조용하게 생각하고

배려하기 때문이다.

 

모든 게 당연해지는 순간,

모든 걸 의지해왔던 사람은

 

착했던 사람이 그렇게 

사라져 있음에 놀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