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FA계약 도장 쾅~쾅~토론토 4년 8000만 달러 계약

7시즌간 정들었던 LA를 떠나 캐나다로~

류현진이 드디어 계약이 합의  했습니다. 토론토와 4년 총액 8000만 달라(약 930억원)에 FA계약을 마무리 했네요.

말도 많고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많이 흘러 나왔었는데, 연간 2000만 달라를 받는 초대형 계약을 완성했씁니다.

 

류현진은 2013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올해까지 7시즌동안 LA다저스에서 활약했습니다. 이제 내려널 리그를 떠나 아메리칸리그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토론토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로 뉴욕양키스, 보스턴레드삭스등 메이저리그 명문구단이 포함된 리그입니다.

류현진 활약했던 기사가 나올때마다 유명한 댓글러들이 외치던 그 알동부 리그죠..ㅎㅎ

이제 계약도 합의 했으니 몸 잘만들어서 내년 화끈하게 올해 만큼 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토론토 블루 제이스는 1977년 캐나다 토론토를 연고로 창단단 팀입니다. 몬트리올 엑스포스가 2005년 미국 워싱턴 D.C로 연고를 옮겨 '워싱턴 내셔널스'로 새로 태어나면서 토론토는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미국 외에 연고지를 두고 있는 팀이 됐습니다.

창단 초기에는 하위를 전전 하는 팀이 였지만, 1985년 첫 지구 우승을 차지하고, 1992~1993년에는 2년 연속 월드 시리즈 챔피언에 오르면서 최고의 구단으로 거듭나기도 했었죠.

 

 

 

류현진 선수 합류로 다시 한번 우승으로 가는 팀으로 거듭나면 너무 좋겠습니다. 류현진 선수와 블루제이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