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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토트넘 컵대회 32강 충격의 탈락!!

토트넘이 콜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컵대회 32강전에서 무득점 경기 끝에 승부차기에서 지며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네요.

손흥민은 후반 교체로 출전했지만 이렇다할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토트넘은 영국 콜체스터의 잡서브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풋볼리그 카라바오컵

3라운드 32강전에서 콜체스터와 전후반 90분간 0대0으로 비긴 뒤 연장전 없이 진행된 승부차기에서 4:3으로 패했는데요.

 

 

토트넘은 이번 시즌 컵대회에서 4부리그 팀에 '조기 탈락'하며 이변의 희생양이 됐습니다. 

흥민아 힘내~~~!!  그래도 형은 너를 격하게 사랑한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모든 축구인의 꿈의 무대인(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준우승을 이뤄낸 강팀인데, 

4부 리그 팀에게 탈락하다니 자존심이 무너질만 하네요. ㅡㅜ

물론 토트넘은 이날 경기에서 사실상 2군 전력을 내세우기는 했지만, 토트넘 팬들은 설마 질꺼라고는 생각지 못했을텐요.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17살의 유망주 트로이 패럿과 20살의 젊은 수비수 자핏 탕강가에게 1부리그 데뷔 기회를 주기도 했습니다. 또 토트넘 최강 공격수 해리 케인을 선발명단에서 제외 했었고, 주전급으로 활약 하고 있는

손흥민, 크리스티안 에릭션, 무사 시소코, 얀 베르통언, 등 모두 교체멤버로 벤치에 앉아 있었습니다.

 

 

패럿을 원탑 으로 두고 루카스 모우라와 델리 알리에게 2선을 맡긴 토트넘은 콜체스터의 밀집수리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고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후반 21분 손흥민과 에릭션을 투입하면서 반전을 노렸지만 대세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습니다.

반면 15년만에 컵 대회 32강에 진출한 콜체스터는 '선수비 후 역스'전술이 적중하면서 토트넘이라는 강력한 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16강에 진출하는데 성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