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중국 집단 폐렴 유심히 지켜봐야할 필요가...

약한녀석 2020. 1. 10. 09:17

얼마전 중국 집단폐렴에 관련한 뉴스가 보도 된적이 있습니다. 별 관심없게 보다가 새로운 기사를 보고 위험성이 있겠다고 판단이 됩니다.

1월 9일자로 중국 중중국 중부 후베이 성 우한에서 집단 발생한 원인 불명의 바이러스성 폐렴이 초보 단계 조사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판정했다고 중국 보건 당국이 발표 했는데요,  중국중앙TV 등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이 바이러스가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가 아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추가로 과학적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공정원의 쉬젠궈 원사는 "실험실에서 바이러스 분석을 통해 이번 원인 불명의 폐렴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잠정 판명됐다"고 밝혔습니다

밝혀진 바로는 코로나바이러스는 호흡기와 장의 질환을 일으키는 병원체입니다. 인간 외에 소, 고양이, 개, 낙타, 박쥐, 쥐, 고슴도치 등의 포유류와 여러 종의 조류가 감염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코로나바이러스는 6종입니다. 이 가운데 4종은 우리가 흔히 걸릴수 있는 흔한 감기와 이 가운데 4종은 비교적 흔하고 보통 감기와 비슷한 가벼운 증상만 유발합니다. 문제는 다른 두종류의 바이러스 인데요, 사스 바이러스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로 엄중한 호흡기 계통 질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2002∼2003년 본토에서 349명, 홍콩에서 299명이 사스로 사망했을정도로 심각한 질병인데, 문제는 이때 당시 중국은 이 바이러스의 정체에 대해서 공개적인 정보 공유를 망설이다가 전세계적으로 큰 피해를 입혔다는 것입니다.

이번 폐렴의 경우 흔하게 나타나는 4가지 종류와 2가지 심각한 질병을 유발하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아닌 새로운 신종 7번째 코로나 바이러스라고 중국 보건 당국이 발표를 한것인데요, 이런 상황에서 공개적으로 환자들의 정확한 상태나 향후 지속적으로 치료 과정을 공유 할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신종 바이러스의 경우 백신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 및 신약이 나오는데 까지 걸리는 시간은 대략 10년 정도 라고 하네요.

국내에서도 폐렴 환자가 발생했었는데요, 중국인 여성인 이분은 다행이도 증세가 호전되었다고는 하지만, 중국의 폐렴 뉴스 관련해서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