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멀티골 작렬. 차붐넘어 전설로....
토트넘 훗스퍼의 손흥민 선수가 23일 영국 런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유럽 축구 연맹 챔피언스 리그B조 3차전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의 홈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5-0승리를 이끌었네요.
아침에 눈뜨자마자 기사를 보고 너무 기쁜맘으로 출근 쓩슝~~.
'역시 난놈은 난놈이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날 개인통상 유럽무대 120번째와 121번째 골을 기록하면서 차범근의 기록과 타이 기록을 썼습니다.
한국 축구의 전설로 불리는 차범근은 "차붐"이라는 별명으로 지난 1978년 독일 분데스리가에 진출해서 다름 슈타트, 프랑크푸르트, 레버쿠젠을 거치며 선수 생활을 했었습니다.
약 11년의 선수생활내내 공격수로 활약한 그는 89년 레버쿠젠에서 은퇴할 당시 리그에서만 98골로 외국인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명예롭게 은퇴 했었죠.
이 기록은 1999년 스위스 스테판 샤퓌자가 106골로 갱신할때 까지 분데스리가 명예의 전당에 올라 있었습니다.
아래는 차범근 선수의 유럽 클럽 에서의 기록입니다. 이렇게만 봐도 대단 대단~~
A대표팀에서의 기록도 살펴 보세요.
손흥민은 2010년 함부르크에서 18세 나이로 데뷔했습니다.
독일과 잉글랜드 무대에서 활약하며 9년만에 121골을 기록하면서 전설 차범근보다 빠른시간안에 대 기록을 작성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는 멀티골을 비롯 대 활약을 펼쳤는데요, 후반 23분 에릭 다이어와 교체 되어 나왔습니다. 오늘 멀티골로
시즌 4~5호 골을 기록하므로써 올 시즌 활약에 대한 기대를 한것 부플려 놓았습니다.
최근 폼이 많이 떨어진 토트넘이지만 오늘 경기를 전환점으로 좋은 경기로 한국팬들이 밤잠 설치게 해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