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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류현진 데뷔 첫 홈런, 타석에서도 진화중~

약한녀석 2019. 9. 23. 08:39

미 프로야구 LA다저스의 류현진이 2013년 메이저 리그 데뷔 한 이래 통산 첫 홈런을 기록했네요.

류현진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에서

1 대 0으로 뒤진 5회 선두 타자로 나와서 우중간 펜스를 살짝 넘기는 동점 솔로 홈런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이 홈런은 메이저 데뷔 후 210타수  만에 나온 홈런 이라고 하네요.

그래도 동산고 4번 타자의 위력을 메이저 투수들에게 이제서야 뽑낸 거 같아서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류현진 선수가 쳐낸 홈런은 0볼 2스트라이크에서 콜로라도 선발 안토니오 센사텔라의 시속 151km의 빠른공을

밀어쳐 만들어낸 홈런이였습니다.

 

류현진의 별명은 참 다양하지만 '베이브 류스' 라는 별명을 이제는 당당하게 받아 들여도 될꺼같습니다.ㅎㅎ

메이저 전설적인 타자인 베이브 루스에서 따온 이 별명은 류현진의 영어 성 을 합친 류(RYU)를 합성어로 만들어서

만든 별명이죠. 

사실 동산고 시절에는 타격 재능도 꽤나 뛰어난 선수 였다고 알려저 있습니다.

 

오늘 류현진 선수가 홈런을 치면서 박찬호, 백차승 선수에 이어서 역대 한국인 빅리그 투수 출신으로는

세번째 홈런 타자로 기록 되었습니다.

 

류현진선수의 타격은 통산 3루타 1개, 2루타 8개를 기록 했네요.

통산 타율 0.173   /   10타점을 기록 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박찬호 선수는 다저스 선수 시절에 2000년도에 2개, 필라 델피아 필리스에서 뛰던 2009년 1개 등

통산 3개의 홈런을 남겼네요.

 

백차승 선수는 2008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수 시절 홈런 1개를 기록했다네요.

 

이제 막바지로 치닫는 메이져 리그도 몇경기 남지 않아서 오래 류현진선수를 볼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는 꼭 월드 시리즈 우승을 했으면 좋겠네요.

 

류현진선수 건강히 시즌 마치고, 좋은 결과물을 손에 받아 보길 응원 합니다.